2024년 7월 5일 핸섬가이즈 영화 보고 왔습니다. 입소문으로 엄청 웃기다 그러길레 얼마나 웃길까 싶어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웃기긴 진짜 웃깁니다 ㅋㅋ 그런데 이게 사람 죽어 나가면서 웃기는거라 이걸 웃을 때 마다 약간 양심상 가책이 느껴집니다 ㅠ.^ 웃긴데 슬픈... 웃긴데 무서운 그런 B급 감성 영화입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설명안되는 장면이 많긴 합니다. 악마가 나오는 영화다 보니 과학적 고증은 무시해도 할말이 없긴 하지만... 몸에 불이 붙었는데 신나를 뿌려도 바지만 깔끔하게 타버리고 살아 난다? 칼을 앞으로 던졌는데 발에 박혀버린다? 약간 쿵푸허슬 오마주 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긴 하지만 ㅋㅋ 말이 안되지 않나 갸우뚱 했습니다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보지 않아서 원작과 얼마나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