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권을 보며 든 생각

박근혜 정권이 정의롭지 못함으로 무너지고 

 

나라 다운 나라를 만들겠다 표방한 문재인 정권을 어느 정도는 믿고 있었다. 

 

이제 세상이 조금 깨끗해지려나 적어도 부정부패 비리 같은 건 줄어 들겠다 싶었다. 그러나 웬걸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이 될 때까지 했던 일을 민주당도 그대로 답습하는 느낌이다. 

 

문재인 정권은 여전히 북한을 컨트롤 못한채 끌려다니고 있고 정권의 마스코트였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비리를 덮기에 급급하다. 

 

사법부 개혁이란 명목하에 기수문화 박살내며 본인들이 뽑은 1급수 검찰총장의 물쌀이 자신들을 씻어내려 하니 더럽다며 욕하는 꼴이 참 가관이다. 

 

사람들이 퇴근하고 지쳐 쉴 시간에 맞춰서 발표된 법무부 인사 단행은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지를 꺾으려는 수작이 뻔히 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했듯 문재인 정권도 청와대 압수수색을 법의 미비라는 상황하에 잘 빠져나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 정치권을 보며 든 생각.

 

다 그놈이 그놈이구나